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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8월 17일(토) 밤 9:20 첫방송 예정인 tvN 토일 드라마 "엄마친구아들"
배우 정해인이 데뷔 10년만에 로맨스 코미디에 처음으로 도전한다니!! 너무 기대 됩니다.
"엄마친구아들"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. 아주 어린시절부터 같은 동네에서 서로의 흑역사까지 모두 알고있는 소꿉친구들이 어린 시절 추억을 공유하며 성인이 된 후 인생의 교차로에서 재회하면서 펼쳐지는 유쾌한 에피소드를 다룬 드라마입니다.
"갯마을 차차차"의 감독과 작가가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춰 많은 관심을 모은 작품으로 이번 작품 또한 '갯마을 차차차'와 결은 비슷하지만 좀 다르다고 했다는데요~ 갯마을 차차차를 재미있게 보신 분들이라면 이작품 역시 좋아할 듯 싶습니다.
주요인물
정소민 : 배석류역
인생 리셋을 꿈꾸는 고장 난 엄친딸로 에너지 넘치고 솔직하며 단 한 번도 잘나지 않은 적이 없이 글로벌 대기업 프로덕트 매니저로 승승장구 중이던 어느 날 갑자기 오류 난 인생을 꺼버리고 돌아온다.
정해인 : 최승효역
외모, 성격, 능력까지 모든 것이 완벽한 엄친아로 실력뿐 아니라 외모와 성격까지 완벽해 모두의 주목과 사랑을 받는 젊은 건축가이다.
김지은 : 정모음 역
몸 안에 히어로의 DNA가 흐른다고 믿는 구급대원이자 도재숙의 딸.
윤지온 : 강단호 역
사람냄새 나는 사회부 기자이자 다정하고 편안한 캐릭터. 기자로서 신념과 책임감이 강한 강단호는 정모음의 옆집으로 이사오며 본격적으로 혜릉동에 입성하게 되는 인물.
줄거리
엄마들에 의해 만 5세까지 목욕탕 동기가 되어 바나나 우유를 나눠마셨던 남녀.
그 이후로도 쭉 함께 성장하며 서로의 생생한 흑역사 기록기로 살아온 두 사람!
스무 살 성인이 되며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만, 십여 년의 공백기를 거쳐 또다시 인생 교차로에서 마주치고야 만다.
사랑과 우정 사이에서 볼 꼴 못 볼 꼴 다 봐버린 엄친아, 엄친딸의 동네 사람 무서운 관계가 시작된다.
1화 미리보기
석류의 엄마 미숙과 승효의 엄마 혜숙은 "쑥자매" 친구들과 함께한 등산모임에서 자식 자랑에 한창이다. 자식들의 직업과 연봉에 과거의 경력도 모자라 태몽까지! 두 친구의 끝갈데 없는 엄친딸 엄친아 싸움에서 오늘의 승자는 바로 석류의 청첩장을 찍은 미숙이다. 그런데 결혼을 얼마 앞두지 않은 지금, 예고도 없이 혜릉동으로 석류가 돌아온다!!